가상과 현실 넘나들며 유령과 범인 찾기…'고스트 인 더 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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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세계에 펼쳐진 19세기 영국과 모던한 분위기의 갤러리에 세워진 23세기 서울을 배경으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유령과 범인을 찾기 위한 모험이 펼쳐진다.
메타버스 플랫폼 VR챗(CHAT)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동시 진행되는 관객 참여형 공연 '고스트 인 더 씨어터 : 비욘드 게임'이 오는 26일부터 9월1일까지 선보인다.
갤러리 형태의 공연장에 들어선 관객들은 VR기계를 통해 메타버스 세계를 접속 중인 배우들의 움직임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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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VR세계에 펼쳐진 19세기 영국과 모던한 분위기의 갤러리에 세워진 23세기 서울을 배경으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유령과 범인을 찾기 위한 모험이 펼쳐진다.
메타버스 플랫폼 VR챗(CHAT)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동시 진행되는 관객 참여형 공연 '고스트 인 더 씨어터 : 비욘드 게임'이 오는 26일부터 9월1일까지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난해 처음 추진한 '메타버스 예술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단 이틀의 공연을 선보였고, 약 9개월 만에 돌아왔다.
관객들은 배우라는 매개체를 통해 19세기 영국(가상의 세계)과 23세기 서울(현실의 공연장)을 관통하는 세계관을 경험하게 된다. 갤러리 형태의 공연장에 들어선 관객들은 VR기계를 통해 메타버스 세계를 접속 중인 배우들의 움직임을 바라본다. 그 움직임을 통해 가상세계 안에서 활동 중인 그들의 감정을 느끼고, 메타버스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유령찾기의 서막을 알리는 오프닝 게임은 이야기 몰입도를 높여 배우와 관객의 거리감을 줄인다. 본격적인 추격전이 시작되면 배우들의 주변에 배치된 LED패널은 VR장치 안의 시선을 따라가며 현실과 메타버스 세계의 간극을 줄인다. 여기에 뮤지컬 '빨래' 등의 작곡가 민찬홍의 음악이 더해졌다.
지난 시즌엔 개인 VR장비로만 메타버스 플랫폼 접속이 가능했다. 이번 시즌엔 23세기 서울편이 진행되는 앤드트리 갤러리에 19세기 런던 편의 메타버스 VR체험관도 신설돼 더 많은 관객이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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