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형극제 올해 축제 워밍업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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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으로 개최되는 제35회 춘천인형극제가 지난 6일 춘천인형극장에서 첫 축제 '코코바우 스타트'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나흘간 인형극 경연대회, 신작쇼케이스,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펼쳐진 행사다.
시민 관객이 심사에 참여, 우수작은 내년 축제에 다시 오를 기회를 갖는다.
본 축제는 내달 3일 퍼펫카니발을 포함, 같은 달 1∼6일 춘천인형극장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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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경연 대상에 ‘칙칙폭폭…’
분산형으로 개최되는 제35회 춘천인형극제가 지난 6일 춘천인형극장에서 첫 축제 ‘코코바우 스타트’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나흘간 인형극 경연대회, 신작쇼케이스,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펼쳐진 행사다.
전국 20여개 극단이 참여한 ‘아마추어 인형극 경연대회’ 결과 최종 단체상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인형극 ‘존엄을 외쳐요!’를 펼친 칙칙폭폭어린이인형극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춘천시장상)은 ‘쌍한지령’, 우수상은 ‘협동조합 옥수수인형극단’, 장려상은 ‘춘천지역 꿈마루 동화’가 각각 선정됐다.
연기상은 울산문화예술단 인형극회 페인팅 소속 송은성·백정순 배우,연출상은 1인 인형극 ‘Take my hand’를 펼친 김창범 씨, 무대미술상은 동심인형극회가 받았다.
축제 측이 지원하는 신작 쇼케이스를 통해 △코마 ‘코마의 어린왕자’ △SL본 ‘태엽인형의 노래’ △극단 Doll끼 ‘스페이스 브리오’ △창작집단 인사리 ‘까막눈’ △환술극단 담 ‘바리데기’ 등 5편도 무대를 가졌다. 시민 관객이 심사에 참여, 우수작은 내년 축제에 다시 오를 기회를 갖는다.
시민 참여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이 즐겼다. ‘코코바우 스타트’ 방문 관객은 하루 평균 400여명으로 추산됐다. 본 축제는 내달 3일 퍼펫카니발을 포함, 같은 달 1∼6일 춘천인형극장 일대에서 열린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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