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양양 문화 교류로 지방소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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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성·양양 영북지역의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문화적 방안을 찾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이번 포럼에는 속초, 고성, 양양 주민 및 재단·문화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문화의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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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구 확대 문화 역할 토론
가미야마 도시재생 사례 발표
속초·고성·양양 영북지역의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문화적 방안을 찾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고성문화재단, 양양문화재단은 8일 오후 1시30분 마레몬스호텔에서 ‘속·고·양 Go-East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속초, 고성, 양양 주민 및 재단·문화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문화의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세션 2 해외 사례 부문에서는 일본의 작은 산촌에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위기를 버텨낸 ‘가마야마마을’의 다카다 토모미 가미야마연대공사 이사가 발제자로 나서 ‘가미야마 30년의 성장과 변화’를 주제로 가미야마마을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내용도 발표한다.
지역사례로는 양양 새활용주식회사의 전옥랑 씨와 고성 온다프레스의 박대우 대표, 속초 예비 사회적기업 빛나르고의 정미현 대표가 이주 경험을 담아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는 3개 재단이 지역간 문화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는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업무협약은 공통으로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에 문화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간 연계한 문화 활동의 시작점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포럼을 가미야마와의 국제 교류의 교두보로 삼아 그들의 경험을 배우면서 세계적인 공존문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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