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신도 논란 DKZ 경윤, 결국 팀 탈퇴 “연내 군입대” [공식입장]

하지원 2023. 8. 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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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DKZ 경윤이 팀 탈퇴 소식과 함께 연내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이어 "경윤은 DKZ 활동을 마무리하고 연내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며 "경윤은 이유 불문하고 멤버들은 물론 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당사는 향후 경윤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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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DKZ 경윤이 팀 탈퇴 소식과 함께 연내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8월 7일 동요엔터테인먼트 공식 팬카페에 '경윤 현재 상황 및 추후 행보 안내' 공지를 올렸다.

소속사 측은 "경윤은 지난 4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한 치료에 집중해 왔다. 이후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어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며 양측 협의 하에 경윤이 그룹에서 탈퇴한다고 알렸다.

이어 "경윤은 DKZ 활동을 마무리하고 연내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며 "경윤은 이유 불문하고 멤버들은 물론 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당사는 향후 경윤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윤은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통해 "5개월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제가 아끼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일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고심 끝에 DKZ 경윤을 보내줘야겠다고 결론을 내리게 됐다. 저의 선택을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경윤은 "남은 멤버들을 생각해서라도 제 선택에 있어 후회하고 싶지 않다. 저는 여전히 멤버들을 응원하고 있고 아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이 마음들을 가슴 속에 간직하겠다"고 적었다.

앞서 지난 3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공개 후 DKZ 경윤 부모가 JMS 신도라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당시 경윤은 “모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반성과 자책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JMS 탈교를 선언했다. 이후 경윤은 불안장애 및 사회공포증 증상을 호소하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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