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배다해♥이장원, 2세 계획에 'NO미디어 육아' 입장차 [종합]

김수현 2023. 8. 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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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이장원이 '일일엄빠'를 해본 후 2세 계획을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배다해 이장원 부부가 육아 문제로 '육아이몽'이 됐다.

'아들이 좋냐 딸이 좋냐' 질문에 배다해는 "원래는 무조건 딸이었는데 로운이 태어나고 나서 여자 조카는 손도 못대겠더라. 부서질새라 피부도 너무 하얗고"라 했고 이장원 역시 "우리집에 여자는 하나면 된다"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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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다해 이장원이 '일일엄빠'를 해본 후 2세 계획을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배다해 이장원 부부가 육아 문제로 '육아이몽'이 됐다.

이장원은 배다해는 형부에게 만 3세가 된 조카의 일일 엄빠가 되기로 했다. 이자원은 "노는 애가 나밖에 없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형부는 "다른 건 괜찮고 TV만 안보여주면 된다"라 당부했다. NO 미디어 육아 중인 가족. 이장원은 "로운이네는 다른 걸로 재밌게 해주려고 장난감을 수레 채로 끌고 다닌다"라 설명했다.

수북한 장난감과 로운이만 남기고 형부는 이별. 이장우는 로운이의 요청에 신이 나 블록을 맞췄다. 하지만 로운이는 배다해에게 다른 놀이를 하자며 관심을 돌렸다. 김숙은 "계속 (이장원만) 겉돌고 있어"라며 놀렸다. 책을 읽으며 가까워진 이장원과 로운이를 본 배다해는 간식을 만들겠다며 일어섰고 이장원은 "전혀 걱정하지 마라"라 했다. 배다해는 "믿어볼게. 좋은 아빠 해봐라"라며 웃었다. 배다해는 간식으로 오꼬노미야끼를 뚝딱 만들어냈다.

'NO 미디어 육아'는 난이도 극상이라고. 배다해는 "난 미디어가 상관없다 생각했는데 로운이 안보는 거 보니까 다른 놀거리를 많이 찾더라.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거 보니까 어릴 때만이라도 해주면 좋겠다 생각이 든다. 부모는 힘들겠지만. 할 수 있겠어?"이라 물었다. 이장원은 "아니. 난 보여주고 싶다"라 했다. AI 이장원에게 미디어란 신선한 자극 그 자체인 것. 육아관에서는 생각이 많이 다른 두 사람.

육아 수렁에 빠진 이장원을 구할 구원자였다. 바로 육아고수 오상진와 수아였다. 그는 "그날따라 김소영씨가 일하러 나가고 딸과 둘이 있었다"라 했다. 이장원은 "장난감을 잔뜩 가져왔는데 너무 빨리 소진했다. 그래서 지금 놀 게 없다"라며 장난감을 사와달라는 SOS를 쳤던 것.

이장원은 "삼촌 슬라임 만들 거야. 보통 슬라임이 아니고 고체와 액체를 왔다갔다 하는 거다"라 했다. 손에 쥐면 고체지만 놓으면 액체가 되는 특별한 슬라임. 어른들은 신기해 했지만 아이들은 시큰둥해 했다.

이에 오상진은 특단의 조치, 키즈카페로 모두 데리고 갔다. 어른들을 위해 맥주도 판매했다.

'아들이 좋냐 딸이 좋냐' 질문에 배다해는 "원래는 무조건 딸이었는데 로운이 태어나고 나서 여자 조카는 손도 못대겠더라. 부서질새라 피부도 너무 하얗고"라 했고 이장원 역시 "우리집에 여자는 하나면 된다"라 답했다.

둘째 계획 중이라는 오상진은 "수아를 낳아서 키워보니까 한 명도 힘들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귀여운 아이 한 명 더 키우자 했다. 형제가 있는 건 힘이 되지 않냐. 둘째도 딸이었으면 좋겠다"라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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