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성매매’ 가해자 엄중 처벌 촉구
조연주 2023. 8. 7. 23:56
[KBS 강릉]아동·청소년 여성 인권 관련 38개 단체는 오늘(7일)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과 강릉 월화거리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강원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대상 성매매 가해자들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열린 1심 재판에서 성범죄 가해자 6명 전원이 징역형에 대한 집행유예 등 가벼운 처벌을 받았다며, 2심에서는 더욱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가 아동 청소년을 성 착취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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