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밴드 헤이맨(HeyMen), 7일 첫 정규 앨범 ‘Shelter’ 발매
3인조 밴드 헤이맨(HeyMen)이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헤이맨 첫 정규 앨범 ‘Shelter’는 대학 시절의 작은 꿈에서 시작해 만들어온 음악적 성장과 팀으로서의 유대감을 형성해온 그들의 여정을 음악적으로 담아낸 자서전과 같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Mirror(Tic toc)’를 비롯해 총 10개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Mirror(Tic toc)’는 자신을 억누르고 있는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에 신념에 맞춰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록 곡으로 가사 전체를 영어로 구성해 보다 팝적인 감성을 극대화했다. 들을수록 빠져드는 듯한 중독성 강한 밴드 사운드와 보컬 도영의 오묘한 보이스와 깊고 섹시한 무드가 더해지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연기(B-Side)’, ‘Dystopia’, ‘Don’t Look Up’, ‘Special’, ‘Liar’, ‘On My Way’, ‘Tired God’, ‘다시(Dive)’, ‘Shelter’ 등 수록곡을 통해 기존 오가닉한 밴드 사운드에서 벗어나 팝적인 느낌을 가미한 헤이맨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생생한 감정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리듬, 진정성 깊은 가사는 헤이맨만의 독특한 사운드와 깊은 울림을 전한다.
앨범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들과 성찰적인 감상을 헤이맨만의 사운드로 능숙하게 재탄생, 듣는 이들을 자신들의 세계로 초대해 다양한 장르를 거침없이 넘나들며 팝, 락, 얼터너티브 사운드의 요소를 매끄럽게 융합한 음악적 기량과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
밴드 헤이맨(HeyMen)은 보컬 도영, 드러머 공탄, 기타리스트 테리킴으로 구성된 3인조 팝 펑크 록밴드로 2017년 첫 결성 이후 ‘올댓뮤직x인디스땅스’, ‘청년축제송콘테스트’, ‘펜타유스스타’ 등 수많은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이어 ‘MU:CON 2020’,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의 공연과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TOP 5에 오르는 등 뛰어난 실력과 음악성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헤이맨 첫 정규 앨범 ‘Shelter’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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