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부부’ 성기 모형으로 어른 성교육.. 김새롬 “어머 저거 사야 해”[종합]

임혜영 2023. 8. 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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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부부들이 어른을 위한 맞춤 성교육을 받았다.

7일 방송된 MBN '쉬는부부'에서는 부부들이 관계 개선을 위해 성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으로 부부 성교육 실습이 이어졌다.

부부들은 눈앞에 놓인 성기 모형을 보고 당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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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쉬는 부부들이 어른을 위한 맞춤 성교육을 받았다.

7일 방송된 MBN ‘쉬는부부’에서는 부부들이 관계 개선을 위해 성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들은 성교육을 통해 심감대부터 성감대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른바 '피자 만들기'로 서로의 몸을 만져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좀 더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킨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으로 부부 성교육 실습이 이어졌다. 부부들은 눈앞에 놓인 성기 모형을 보고 당황해했다. 부부들은 “경악”, “적나라하다”, "살면서 이런 걸 보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모형을 들고 본격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김새롬은 너무 좋은 교육이라며 “허송세월 아낄 수 있다. 어머, 저거 좋은 것이다. 사야겠다”라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성기 모형에 이어 오일이 등장했다. 오일을 손에 바르고 모형을 만지던 안돼요는 “으악. 징그럽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부부들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성감대를 찾는 과정을 배웠다.

부부들은 짐볼을 활용해 부부관계에 도움이 되는 골반 운동을 배웠다. 이어 짐볼 위에 앉아 서로의 손을 잡고 바라보거나 바닥에 앉아 등을 맞대는 시간을 갖기도. 부부들은 호스를 통해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구미호의 진심 어린 속마음에 복층남은 눈물을 흘렸다.

다른 부부들 또한 그동안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서로의 감정을 읽을 뿐만 아니라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등 그동안 전하지 못한 진심을 전했다. 머리를 쓰다듬고 볼도 쓰다듬었다. 부부들은 이 시간을 통해 서로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공감하고 깊게 위로했다. 

한채아는 “호스가 있으니 호흡까지 들려 진심이 들리는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신동엽도 “정말 소중한 시간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hylim@osen.co.kr

[사진] MBN ‘쉬는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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