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외교장관 통화..."서방 적대정책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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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주최한 우크라이나 평화 관련 국제회의에 중국이 참여한 직후 러시아와 중국 외교장관이 전화 통화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간 통화에 대한 성명을 내고 "양측은 제재와 기타 불법적 수단을 통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을 막으려는 서방의 적대 정책에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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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주최한 우크라이나 평화 관련 국제회의에 중국이 참여한 직후 러시아와 중국 외교장관이 전화 통화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간 통화에 대한 성명을 내고 "양측은 제재와 기타 불법적 수단을 통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을 막으려는 서방의 적대 정책에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제 문제에 대한 양국 노선이 일치함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긴밀한 외교 정책 조율을 앞으로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는 우크라이나와 한국, 미국, 유럽연합 등 약 50개국 고위 당국자들이 모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는 러시아가 불참한 가운데 열려 우크라이나의 입장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반영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6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1차 회의에는 불참했지만, 이번 2차 회의에는 리후이 유라시아 사무특별대표를 파견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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