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미 국채 급락…영향은?
[앵커]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시장금리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지표 중 하나가,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 가격과 금리입니다.
최근 대표적 장기국채인 10년물 가격이 떨어지고 금리가 급등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리 자산시장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과 전망해보겠습니다.
[앵커]
미국의 장기국채 가격이 떨어지고, 금리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피치의 신용등급 강등 영향으로 봐야 합니까?
[앵커]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결정되는 건데, 국채를 더 풀겠다는 공급요인 말고, 미국의 채권을 사주던 큰손들의 마음도 바뀐 건 아닙니까?
[앵커]
그래서 지금 미국의 10년물 장기 국채금리가 4%대를 오르내리고 있죠.
이 금리가 모든 자산가격의 기준점으로도 활용되잖아요.
실제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겁니까?
[앵커]
여기서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이 한 번 더 금리를 올리면 미국 경기에도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텐데요?
오히려 파월 의장에게 금리 인상을 멈출 명분을 줄 수도 있는 겁니까?
[앵커]
당장 이번 달 24일, 또 한 번 기준금리를 결정해야 하는 우리 입장에서도 보죠.
미국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지면, 우리 입장에서도 부담을 좀 더는 겁니까?
[앵커]
금리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게 부동산 시장이죠.
여전히 높은 금리기는 하지만, 현재 금리 수준에 적응한 심리도 있는 만큼, 회복세를 기대해봐도 되는 겁니까?
[앵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새만금 잼버리’ 갑작스런 일정 변경…수도권 준비는?
- 태풍 ‘카눈’ 이미 간접영향권…10일 남해안 상륙
- 분당 백화점 흉기 난동범은 22살 최원종…신상공개
- ‘난항’ 예고된 민간 아파트 ‘무량판’ 조사
- 흉기 든 무차별 범죄…2030에서 잇따르는 이유는?
- 잼버리 열린 적도 없는 곳으로 공무원 해외 출장
- 지구 온난화로 ‘빙하 붕괴’…알래스카 저지대 홍수 대피령
- 조기퇴직률 14배…‘재난 안전’ 전담공무원 10년, 현실은?
- 돈 봉투·혁신위·이재명 소환설까지…삼각파도 들이친 민주당
- “‘오송 참사·침수 피해’ 사과·보상해야”…김영환 충북지사 소환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