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전국 유초중등 교원 대상 연수 '어서와 태권도는 처음이지' 개최

심재희 기자 2023. 8. 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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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태권도 이해와 교육 현장 적용에 큰 도움 되었어요."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이 여름방학을 맞아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함께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태권도 직무연수 '어서와 태권도는 처음이지' 과정을 잘 마무리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8월 2일부터 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2박 3일간 태권도원에서 진행됐다. 전국 유초중등 교원 40명이 참여해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였다. 태권도 이해에 대한 이론교육과 품새·겨루기·자기방어·태권체조 등의 실기교육, 문화체험 등 현장 교육 지도에 필요한 과정이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 김태영(토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씨는 "유치원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과정이 잘 구성된 거 같다"며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흥미롭고 성과 있게 진행해준 사범님들과 관계자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교육 참여 소감을 남겼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교육 현장에서 태권도 장점을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려줄 전국 교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직무연수에 참여한 한 분 한 분이 태권도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각 학교에서 분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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