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서 공연
손봉석 기자 2023. 8. 7. 23:28
아이돌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시카고에서 열린 축제에 출연했다.
7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5일(현지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에서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약 90분간 스무 곡의 열정적인 무대로 수만 명 관객을 열광시켰다. 공연 시환호 속에서 등장한 다섯 멤버는 록 기반의 ‘0X1=러브송’과 ‘디어 스푸트니크’로 무대를 열었다.
멤버들이 자작곡 ‘블루 스프링’(Blue Spring)을 부를 때는 수만 명의 관객이 일제히 휴대전화 플래시를 흔들면서 함께 노래를 불렀다고 빅히트뮤직은 전했다.
미국 인기 래퍼 코이 르레이가 이날 같이 무대에 올라 ‘해피 풀스’(Happy Fools)를 부르기도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꿈에 그리던 무대의 헤드라이너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 감사했다”며 “남은 월드투어를 비롯해 새 앨범과 다양한 활동으로 곧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유튜브와 팬덤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등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유튜브에서 약 12만 명, 위버스 라이브 7만5천여명이 시청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3일 필리핀 불라칸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를 계속 이어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전문] 홍석천 송재림 애도 “형 노릇 못해 미안해”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