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노총, 스티커 불법 부착…고발”
김계애 2023. 8. 7. 23:27
[KBS 울산]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어제(6일) 민주노총 중앙통일선봉대 노조원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골자로 한 불법 스티커와 현수막을 사무실에 부착했다며 경찰에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성명을 통해 "공식 면담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 주말을 이용해 기습적으로 스티커를 부착한 것은 명백한 현행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노총 중앙통일선봉대 관계자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를 방조한 정권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에게 항의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방문 당시 관계자가 없었기 때문에 행동만 하고 온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계애 기자 (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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