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개통령 팬션 제안에 "내가 있으면 보호자들 불편할 것"(개훌륭)

동물연구가 강형욱이 펜션 운영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8월 7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펫휴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세리는 "조카와 반려견들과 여름 휴가철에 여행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나이를 먹다 보면, 혼자 있고 싶다. 조용히"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요새 펫캉스라고 하더라. 반려동물과 같이 휴가를 많이 간다"고 했고, 이경규는 "2022년도 조사 결과 1년 이내 당일 여행은 평균 2.1회, 수박박은 1.2회 갔다고 한다"고 했고, 강형욱은 놀라며 "나보다 더 많다"고 했다.

펫캉스 장소 1위는 펜션이었다. 박세리는 "펜션은 반려견들과 산책하기도 좋다. 강 훈련사님이 하면 대박이 나지 않을까 싶다. 잘못된 개들도 받아주지 않냐"고 제안했다.

강형욱은 "쉬러 왔는데 강형욱이 있으면 얼마나 불편하겠냐. 간식을 주고 싶어도 못 주고. 제가 안 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 방영되는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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