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이 부르는 애칭? "이쁜아"…오은영 부부 애칭은? ('결혼지옥')

김예솔 2023. 8. 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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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소유진이 부부 애칭을 공개했다.

7일에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소유진과 오은영이 부부 애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민은 "부부끼리 애칭이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한편, 이날 등장한 부부는 결혼 7년차인 박지수, 이우주 부부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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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오은영, 소유진이 부부 애칭을 공개했다. 

7일에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소유진과 오은영이 부부 애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민은 "부부끼리 애칭이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소유진은 "나를 예전에 이쁜아라고 불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은영은 "나는 우리 남편을 야옹아라고 불렀다. 요즘도 가끔 그렇게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소유진은 "그러면 남편분은 뭐라고 하시나"라고 물었고 오은영은 "야옹 대답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등장한 부부는 결혼 7년차인 박지수, 이우주 부부가 등장했다.남편은 평소 아내가 싫어하는 애칭을 부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은 "내 딴에는 귀엽게 불렀던 애칭"이라고 말했다. 아내는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가 출산했을 때 몸무게가 84kg까지 나갔는데 그때도 그렇게 불렀다"라며 불만을 제기했다.

아내는 자신이 사연을 신청했다며 "사기결혼 같다"라며 "결혼 생활이 남편이 지배적인 것 같아서 신청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내는 아침부터 일어나 분주하게 움직이며 집안일을 했지만 남편은 1시까지 잠을 잤다. 분노한 아내는 "이럴거면 왜 나랑 결혼했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남편은 피곤하다고 짜증만 부렸다. 아내는 애교를 부리면서 남편을 달래기도 했지만 남편은 요지부동이었다. 

아내는 "정말 사랑을 받고 있는건지 존중은 받고 있는 건지 많은 생각들로 밤을 지새우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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