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2분기 영업이익 853억원…1년 전보다 7.4% 증가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사진=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7일) 공시했습니다. 2분기 기준 최대치입니다. 

매출은 6천886억원으로 0.7%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331억원으로 14% 감소했습니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사업의 성장과 중고차 사업 단가 개선 등이 2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사고와 보상 비용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절감해 수익성을 향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앞으로 적극적인 신규 사업영역 확장과 기존 사업의 수익모델 강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넓히고, 속도와 지속가능성 면에서 상장사 최고 수준의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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