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머리띠 거절’ 논란에 이정재·정우성→설경구 소환…결국 해명까지[M+이슈]
이정재·정우성→설경구까지…팬서비스 ‘비교’
결국 해명 나선 박서준 “핑계 같긴 한데…”
배우 박서준이 무대인사에서 팬이 선물한 머리띠를 거절해 논란이 되자, 이정재, 정우성, 설경구, 하정우, 주지훈 등의 배우들의 팬서비스가 재조명됐다. 그 가운데 박서준이 결국 해명에 나섰다.
최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의 무대인사가 부산 일대에서 진행됐다.
그런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박서준의 팬서비스가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영상 속에서는 박보영이 팬에게 받은 영화 ‘주토피아’의 닉과 주디 머리띠 중 주디 머리띠를 먼저 착용, 박서준에게 닉 머리띠를 주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박서준은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왔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고, 박보영은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 과정에서 머리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은 물론 박보영이 계속해서 머리띠를 들고 있게 했다는 것에 대한 행동도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점화됐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박서준의 행동을 두고 팬이 준 것인데 거절한 것에 대해 지적하며 인성 논란이 제기됐다. 더불어 상대 배우인 박보영에게도 예의가 아니라는 것. 이에 인성 논란이 불거졌고, 과거 임팩트있는 팬서비스를 보여줬던 이정재, 정우성, 설경구, 하정우, 주지훈 등의 모습이 박서준과 비교되며 주목받고 있다.
특급 팬서비스로 화제를 모았던 ‘헌트’ 무대인사는 매번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정재, 정우성은 검은색 토끼 머리띠, 왕관은 물론 리본 머리띠, 토끼 머리띠, 각종 캐릭터 머리띠, 고양이 머리띠 등 안 쓴 머리띠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머리띠를 썼다. 선글라스는 물론, 요술봉 등도 가뿐히 소화하며 매 무대인사를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청담부부의 파격적인 비주얼은 매번 SNS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셀카에 싸인 서비스까지 더해지며 ‘무대인사 맛집’이라는 입소문까지 돌 정도였고, ‘헌트’ 역시 호평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기까지 했다.
이번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에서도 설경구의 팬서비스가 관심을 모았다. 우주선 발사 퍼포먼스는 물론, 달 포즈를 취하며 포토타임을 갖는 것을 척척 해냈다. 무대인사에서도 팬들이 선물한 머리띠와 요술봉 등을 착용하며 셀카 타임까지 가지는 등 자연스러운 팬서비스를 자랑했다.
이와 함께 배우 도경수의 팬들까지 챙겼다. 팬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도경수에게 알려주며, 손인사를 직접 시켜 주고 안내해주는 등 다정한 모습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팬들에게 유행하는 반쪽 하트를 척척 해주거나 인사를 해주며 화답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 ‘지천명 아이돌’다운 모습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으로 재회한 하정우, 주지훈은 닉-주디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뜻밖의 커플 케미에 팬들 역시 웃음을 터트렸고, 무심하게 찍은 인증샷도 관심을 모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팬들의 선물을 착용하고 인증샷을 찍어주고 팬서비스를 해주는 모습으로 웃음과 함께 훈훈한 매력을 자아냈다.
그는 당시 올린 머리를 했고, 아침에 스프레이를 많이 뿌려 고정했음을 짚었다. 이에 그 위에 무언가를 쓰면 “사실 두피가 좀 많이 아프다”라고 설명했다. 박서준은 “핑계 같긴 한데 여러분 아시지 않냐, 저 그런 거 아무 거리낌 없이 잘 한다”라며 “그래서 속상했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머리띠를 쓰지 않은 것과 함께 박보영이 계속해서 들고 있게 했다는 의혹에도 “머리띠가 제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라며 “혹시나 보영씨 팬분이 드린 건데 제가 가져가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 딱히 받지 않았던 부분이다. 오해가 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서준은 이날 한 팬이 무대로 갑자기 올라와 자신을 안았던 사건에 대해서는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분만 계시는 극장이 아니기 때문에 기분 좋게 마무리 하려고 노력했다. 다행히도 크게 충격은 없었으니까 안심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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