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테헤란 신축 공사 건물 5채 연쇄 붕괴...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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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수도 테헤란의 신축 공사장 건물 5채가 연쇄적으로 무너져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테헤란 남부 지역에 신축 중이던 건물 5채가 잇따라 붕괴했습니다.
무너진 건물들은 모두 신축 공사 중으로 사고 당시 거주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는 최근 2년간 테헤란에서만 무허가 건물 4만6천채가 적발됐으며, 이들 건물은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붕괴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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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수도 테헤란의 신축 공사장 건물 5채가 연쇄적으로 무너져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테헤란 남부 지역에 신축 중이던 건물 5채가 잇따라 붕괴했습니다.
이 사고로 부근에서 근무하던 경찰 2명과 시 공무원 2명이 잔해에 깔려 숨졌습니다.
당국은 잔해에서 생존자 1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추가 생존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헤란 소방청 대변인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깔렸는지 확실하지 않아 사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너진 건물들은 모두 신축 공사 중으로 사고 당시 거주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실 공사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건설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는 최근 2년간 테헤란에서만 무허가 건물 4만6천채가 적발됐으며, 이들 건물은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붕괴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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