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며 놀고있는 8살 소녀 총격 살해한 美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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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에서 스쿠터를 타고있던 8살 소녀가 놀고있는 어린이들의 '시끄러운 소리'를 못 견딘 한 성인 남성에게 머리에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시카고 포테이지 파크 동네서 5일 밤 일어난 사건으로 경찰은 6일 용의자의 아파트 부근에서 탐문하고 증거를 수집했다.
목격자 주민에 따르면 범인은 소녀를 쏘기 전에 아이들이 너무 시끄럽다는 불평을 했다고 한다.
총격 후에 소녀의 아버지가 남자에게 달려들었고 총까지 쏘아 용의자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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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시카고에서 스쿠터를 타고있던 8살 소녀가 놀고있는 어린이들의 '시끄러운 소리'를 못 견딘 한 성인 남성에게 머리에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시카고 포테이지 파크 동네서 5일 밤 일어난 사건으로 경찰은 6일 용의자의 아파트 부근에서 탐문하고 증거를 수집했다.
목격자 주민에 따르면 범인은 소녀를 쏘기 전에 아이들이 너무 시끄럽다는 불평을 했다고 한다. 총격 후에 소녀의 아버지가 남자에게 달려들었고 총까지 쏘아 용의자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총격 현장 부근의 나무 밑에는 동물 인형들과 해바라기 꽃 등이 놓여졌다. 시카고 교육청은 성명으로 "또 한 명의 젊은 생명을 잃어 슬프고 참담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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