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논란' DKZ 경윤, 그룹 탈퇴→연내 입대…"선택 후회하고 싶지 않아"

신영선 기자 2023. 8. 7. 2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DKZ 경윤이 팀을 탈퇴한다.

7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DKZ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경윤이 그룹을 탈퇴하고 연내 군 입대한다고 밝혔다.

경윤은 자필편지를 통해 "5개월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제가 아끼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일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고심 끝에 DKZ 경윤을 보내줘야겠다고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그룹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DKZ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DKZ 경윤이 팀을 탈퇴한다. 

7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DKZ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경윤이 그룹을 탈퇴하고 연내 군 입대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경윤은 지난 4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한 치료에 집중해 왔다. 이후 경윤은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어 당사와 함께 오랜 시간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그 결과 경윤은 DKZ 활동을 마무리하고 연내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경윤은 이유를 불문하고 멤버들은 물론 팬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당사는 향후 경윤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윤은 자필편지를 통해 "5개월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제가 아끼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일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고심 끝에 DKZ 경윤을 보내줘야겠다고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그룹 탈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리(팬덤명)들도 저의 선택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남은 멤버들을 생각해서라도 제 선택에 있어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서 "DKZ의 경윤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앞서 경윤은 지난 3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 의혹이 불거지자 "아이돌로 활동하면서 누구에게도 포교하지 않았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탈교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월 불안장애 등 증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