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행 NO’ 살라 에이전트, 직접 나서서 사우디 이적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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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의 에이전트 라미 아바스가 살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사우디 이적설에 대해 살라의 에이전트 라미 아바스가 한 말을 게시했다.
리버풀 전력의 핵인 살라가 이탈한다면 남은 기간 동안 그의 대체자를 물색해야 했지만 살라의 에이전트가 직접 사우디행을 반박하면서 한시름 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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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모하메드 살라의 에이전트 라미 아바스가 살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사우디 이적설에 대해 살라의 에이전트 라미 아바스가 한 말을 게시했다. 그는 “올해 우리가 리버풀을 떠나는 걸 고려했다면, 지난 여름 구단과 재계약을 맺지 않았을 것이다. 살라는 리버풀에 헌신하고 있다”고 말하며 리버풀 잔류를 암시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사우디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사우디 리그 구단들은 막대한 자금을 앞세워 유럽 리그의 주요 선수들을 대거 사들였다. 지난 겨울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이번 여름 후벵 네베스, 사디오 마네, 세르게이-밀린코비치 사비치 등 유럽의 준척급 자원들이 사우디행을 선택했다.
사우디는 리버풀의 스타 살라마저 영입하려 했다. 사우디 매체 ‘알리야디아’는 7일 “사우디 알 이티하드가 그에게 2년 동안 1억 8000만 유로(한화 약 2583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사우디 챔피언인 알 이티하드는 이적 시장에서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등을 영입한 구단이었다.
이미 리버풀은 파비뉴를 알 이티하드로 보낸 바 있었다. 주장 역할을 맡았던 조던 헨더슨도 사우디 알 이티파크로 떠나보냈다. 이런 상황에서 살라까지 이탈한다면 리버풀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었다. 리버풀 전력의 핵인 살라가 이탈한다면 남은 기간 동안 그의 대체자를 물색해야 했지만 살라의 에이전트가 직접 사우디행을 반박하면서 한시름 덜게 됐다.
살라는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다. 2017년 여름 리버풀에 합류한 그는 입단 후 첫 시즌부터 리그 36경기 32골로 EPL 득점왕을 차지했다. 리버풀은 살라의 맹활약 덕분에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고 2019/20시즌에는 그토록 염원하던 EP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6시즌 동안 305경기 186골 79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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