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홈쇼핑 방송 중 난입한 최민수 보고 “점잖게 있느냐고 혼나”(동상이몽)

김지은 기자 2023. 8. 7. 22: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예능 ‘동상이몽’ 화면 캡처



‘동상이몽’ 강주은이 홈쇼핑 방송 중 최민수와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강주은은 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처음엔 최민수를 보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사건·사고도 많고”라며 “그런데 30년이 지나니까 편안하고 사고 치는 것도 없고”라고 밝혔다.

최근 홈쇼핑에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강주은은 “남편이 모니터링을 많이 하고 특별하게 걱정을 많이 한다. 한국말이 서툰데 생방송이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루는 생방송하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들어와 있더라. 보니까 내 남편이었다. 소름이 끼쳐서”라며 “그런데 생방송 중에 원래 성격대로 말할 수도 없었다. 좋게 말하려고 하는데 자꾸만 가까이 오더라. 옆자리까지 왔다. 앉아서 ‘이런 곳이구나?’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제작진은 미리 알지 못했다. 그런데 왜 그런 사람을 입장시켰는지”라며 “머릿속에서 열이 오르는 데 점잖게 있느냐고 혼났다. 그런 스트레스가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특별하게 잘한게 없어서 하늘나라에 갈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었다”라며 “그런데 남편을 만나고 나서 이제서야 나도 하늘나라에 갈 자리가 생기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