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입대한다…진·제이홉 이어 세 번째 [공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입대를 준비한다.
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늘 방탄소년단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슈가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라고 알렸다.
이어 "슈가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라며 "슈가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세 번째 입대 소식이다. 지난해 12월에 진이, 올해 4월에는 제이홉이 입대해 현재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슈가는 최근 솔로 투어 '디데이(D-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6월 벨몬트 파크,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자카르타, 일본, 방콕, 싱가포르, 서울 등 총 10개 도시, 25회 규모로 팬들을 만났다.
<b>▲이하 빅히트 뮤직 공지 전문.</b>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늘 방탄소년단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SUGA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SUGA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SUGA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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