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장, 히로시마 한국인원폭피해자 위령제 참석

최지원 2023. 8. 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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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한국인 원폭 피해자를 추모하며 "원폭 피해자 동포들을 보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청장은 지난 5일 히로시마 평화공원에서 열린 한국인원폭피해자 위령제에 참석해 추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재외동포청이 밝혔습니다.

이 청장의 이번 위령제 참석은 원폭피해자 동포 초청을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동포보듬기 사업의 본격화 행보로 풀이됩니다.

지난 5월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기시다 총리 부부와 함께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위령비를 찾아 참배한 바 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재외동포청 #히로시마 #한국인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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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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