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 한채아 "부부관계 달라졌다, 우리 행복해요" [쉬는부부]

이승길 기자 2023. 8. 7. 22: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채아/MBN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채아가 달라진 부부 관계를 고백했다.

MBN '쉬는부부' 녹화에서 한채아는 8회 만에 부부관계에 큰 변화를 맞았음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신동엽이 한채아를 향해 “쉬는부부를 하면서 뭔가 달라지는 게 있었냐”고 묻자, 한채아는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를 들은 김새롬이 “‘쉬는부부’에 네 커플이 나오는데 난 이 커플이 제일 재밌다”며 빵 터져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한채아가 이까지 꽉 깨물며 “저희 부부, 행복해요”라고, 다시금 힘을 주어 답변해 폭소를 일으켰다.

더욱이 한채아는 “더 행복해지고 있다. 예전엔 결혼하면 남편과 아내는 그냥 살면 되는구나라고 가볍게 생각했다면 요즘엔 의미도 생각하게 됐다”며 “부부란 과연 뭘까, 서로 노력해야지 더 나빠지지 않고 좋아지는구나 싶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해 ‘쉬는부부’ 최고의 수혜자임을 인증했다.

하지만 한채아는 술자리를 두고 갈등을 겪는 부부의 사연을 보더니 “남편들은 꼭 술 먹을 때 나 그냥 건전하게 마셨다는 얘기를 계속한다”며 “그게 중요한 게 아닌데!”라고 버럭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신동엽이 “아니 왜 여기 와서 화풀이를 하세요”라고 유쾌하게 맞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한채아 뿐 아니라 ‘쉬는부부’를 함께하며 부부관계에 크고 작은 변화를 겪었다는 반응을 볼 때면 뿌듯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깊은 대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계 회복 솔루션을 함께하며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쉬는부부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7일 밤 10시 10분 방송.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