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정병묵 2023. 8. 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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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7일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대기불안정으로 호우 특보가 전국에 수시로 발령되고 있다.

산림청은 특히 장마기간 동안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졌고, 기존 산사태 피해지 주변은 적은 비에도 추가 피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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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산림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7일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대기불안정으로 호우 특보가 전국에 수시로 발령되고 있다.

산림청은 특히 장마기간 동안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졌고, 기존 산사태 피해지 주변은 적은 비에도 추가 피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7월 15일 오후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의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현장.(사진=연합뉴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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