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강행으로 지하수 고갈 악화될 것”
민소영 2023. 8. 7. 22:15
[KBS 제주]제주 제2공항을 반대하는 제주도청 앞 천막촌 사람들은 오늘(7일) 도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2공항 건설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혀온 오영훈 지사가 최소한의 주민투표 요구조차 국토부에 요청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2공항 건설은 제주 지하수 고갈 문제를 악화시키고 더 큰 재앙을 앞당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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