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도로 ·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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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밤 한 때 호우경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 저녁 6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모두 14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7시 40분쯤엔 인천 남동구 고잔동과 남촌동 일대에 도로가 침수되며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인천에는 저녁 7시 1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됐다가 2시간 여 뒤에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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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밤 한 때 호우경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 저녁 6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모두 14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6시 48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서는 인도 맨홀 뚜껑으로 빗물이 역류해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저녁 7시 3분쯤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면서 배수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저녁 7시 40분쯤엔 인천 남동구 고잔동과 남촌동 일대에 도로가 침수되며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한 때 인천 송도는 시간당 87mm, 인천 연수구는 시간당 62.5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인천에는 저녁 7시 1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됐다가 2시간 여 뒤에 해제됐습니다.
(사진=인천소방서 제공)
김보미 기자 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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