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민재 대체자 왔다...나폴리, 143억에 브라질 센터백 나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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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대체할 나탄이 나폴리에 입단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나탄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43억 원)이며 계약기간은 5년이고 김민재 대체자다.
나폴리는 김민재 대체자를 찾았다.
그래도 나폴리는 김민재가 와 성공한 것처럼 나탄도 같은 길을 걷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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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를 대체할 나탄이 나폴리에 입단했다.
나폴리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불 브라간치누에서 나탄을 데려왔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나탄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43억 원)이며 계약기간은 5년이고 김민재 대체자다.
나폴리는 김민재 대체자를 찾았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다. 압도적인 수비력을 보였다. 경합 능력이 대단했고 태클, 인터셉트 모두 최고였다. 거기다 스피드도 빠르고 빌드업 능력, 전진성까지 갖춰 허점 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김민재 덕에 나폴리는 시즌 초반부터 선두 질주를 했고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거머쥘 수 있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팀 최초로 8강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김민재 이적은 기정사실화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과 연결됐는데 바이에른 뮌헨과 가까워졌다. 김민재는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는 이적을 원하지 않았는데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붙잡지 못했다.
김민재 대체자 찾기 작전이 시작됐다.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 케빈 단소(랑스), 이타쿠라 코(묀헨글라트바흐), 조르조 스칼비니(아탈란타) 등이 나폴리와 연결됐다. 이적설이 계속 났는데 영입은 없었다. 나폴리는 나탄으로 결정했다.
나탄은 브라질 센터백으로 레드불 브라간치누에서 뛰고 있다. 브라간치누는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 등과 함께 레드불 그룹 산하에 있는 팀이다. 2001년생인 나탄은 2021년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뛰었다. 지난 시즌엔 리그 32경기에 나와 2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직 유럽 무대에서 증명이 안 된 무명의 수비수라고 보는 게 맞다. 그래도 나폴리는 김민재가 와 성공한 것처럼 나탄도 같은 길을 걷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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