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알 이테하드, 살라도 '유혹' 2년 2586억 원 제시...살라 에이전트 "NO!"

강해영 2023. 8. 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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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이테하드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31)도 유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아라비아 매체 '알 리야디아'는 알 이테하드가 살라에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알 이테하드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MF 엔고로 칸테(첼시), MF 파비뇨(리버풀), FW 조타(셀틱)를 올여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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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이테하드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31)도 유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아라비아 매체 '알 리야디아'는 알 이테하드가 살라에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5200만 파운드(약 867억 원). 살러에게는 1억5500만 파운드(약 2586억 원)의 2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살라는 2022년 여름 리버풀과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맺어 아직 2년 남았다.

이에 대해 살라의 에이전트 라미 아바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살라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그는 "만약 올여름 리버풀을 떠나는 것을 생각했다면 지난 여름 계약 갱신은 없었을 것이다"라며 "모하메드는 여전히 리버풀에 헌신하고 있다"고 적었다.

살라는 공식전 305경기에서 186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CL), FA컵, EFL컵, 클럽 월드컵, UEFA 슈퍼컵을 들어올렸으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도 세 차례나 수상했다.

한편, 알 이테하드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MF 엔고로 칸테(첼시), MF 파비뇨(리버풀), FW 조타(셀틱)를 올여름 영입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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