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살인 예고글 올린 10대 검거

[KBS 청주]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어제 협박 혐의로 18세 A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청주시 산남동에서 범행하겠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 단체 대화방에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분당 백화점 흉기난동 사건 이후 도내에는 6건의 살인 예고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A 씨를 포함해 2명이 붙잡혔습니다.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