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동원 피해자 위한 시민모금 4억 원 돌파
손민주 2023. 8. 7. 22:03
[KBS 광주]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오늘(7일) 정오 기준으로 강제동원 피해자를 응원하기 위한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이 39일 만에 5천7백 건에 4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모인 금액 중 일부는 오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주권 훼손 굴욕외교 저지 범국민대회'에서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1차 지급되며, 모금 운동은 내년 6월까지 10억을 목표로 이어갑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 60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판결금 수령을 거부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을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 6월 말부터 시민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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