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챔피언스필드’ 등 광주·전남서 범죄 예고 글 8건
손민주 2023. 8. 7. 22:02
[KBS 광주]광주경찰청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야구 경기가 열리는 오는 10일 범죄를 예고한 인터넷 글이 올라와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경비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광주의 광산구의 한 초등학교와 광주역, 함평역 등을 특정해 범죄를 암시한 글 5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광주의 한 고등학교와 나주에서 흉기 난동을 암시한 A 씨와 B 씨를 각각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범죄 예고 장소로 언급된 초등학교 1곳과 인근 초등학교 2곳의 돌봄교실과 방과후 학교 운영을 오는 9일까지 중단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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