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1년 동안 ‘벤치에만 앉나’, PSG 음바페 1군 훈련에서 제외... 방출 선수들과 훈련

남정훈 2023. 8. 7. 2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킬리안 음바페가 1년 동안 벤치에만 앉을 상황이 만들어졌다.

프랑스 매체 'RMC'는 7일(한국 시각) '음바페는 월요일 푸아시 훈련 센터에서 재개되는 PSG의 대대적인 훈련에 선수단에서 제외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RMC'에 따르면 음바페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푸아시 훈련 센터에서 '로프트'(프랑스 스포츠계에서 방출 대상 선수들을 지칭)와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1년 동안 벤치에만 앉을 상황이 만들어졌다.

프랑스 매체 ‘RMC’는 7일(한국 시각) ‘음바페는 월요일 푸아시 훈련 센터에서 재개되는 PSG의 대대적인 훈련에 선수단에서 제외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메시와 호날두의 뒤를 이을 최고의 스타다. 윙포워드와 스트라이커를 뛰는 그는 최고의 스피드를 보유한 선수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순간 스피드와 최고 속도가 엄청나다. 또한 드리블도 뛰어난데 스피드를 바탕으로 가속과 감속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상대 수비수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개인기 또한 뛰어나 현란한 발재간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골 결정력이 어마어마하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에서만 260경기 212골 98도움을 기록하며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보유 중이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일 뜨거운 인물이며 향후 거취가 궁금한 인물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강력하게 링크가 나고 있는 그는 2024년 만료인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있다. 2023년 6월, 레퀴프에 의해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음바페는 본인에게 주어진 2025년 6월까지의 계약 연장 옵션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PSG의 회장인 나세르 알 켈라이피는 음바페에게 기자회견에서 음바페를 여름에 FA(자유계약신분)로 보내주지 않을 것이며 음바페가 남으려면 재계약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계약을 하지 않을 시 이적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PSG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거라면 팀을 떠나기를 원하고 음바페는 FA로 팀을 나가길 원하고 있기 때문에 양측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사우디가 역대급의 연봉을 제시 했지만 음바페는 거절했고 리버풀과 첼시도 임대로 영입하길 원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내 생각에 파리에서 뛰는 것은 내 활약을 강조하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이게 물론 논란을 불러일으키겠지만 나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난 신경 쓰지 않는다."라는 발언을 해 팀과 불화를 인정하는 듯했다.

PSG는 이에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RMC’에 따르면 음바페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푸아시 훈련 센터에서 '로프트'(프랑스 스포츠계에서 방출 대상 선수들을 지칭)와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상황이 전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클럽의 입장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아직 두 캠프 사이에 어떠한 논의도 진행되지 않았다. 오후 5시에 훈련하는 1군에는 구단의 계획에 포함된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구단에 따르면 파리는 최근 음바페에게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판매 보장" 조항을 제안하는 등 음바페를 위해 모든 종류의 해결책과 제안을 시도했다. 그러나 음바페의 측근들은 이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는 8월 13일 오전 4시(한국 시각) 로리앙과의 리그앙 1라운드를 시작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음바페를 영입할 마음이 없는 가운데 음바페의 상황은 점점 심각해져간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