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송창식=상거지’ 비유..“마음먹고 얼굴 때려 유혈사태”(회장님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영남이 과거 송창식을 때렸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조영남에 이어 김세환이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조영남은 50년 지기 송창식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른다"라고 말했고 김세환은 밤 7시에 일어난다는 송창식에 대해 이야기하며 "결론적으로 다 모이려면 밤 열두시가 넘어야 한다. 나는 보통 열한시에 잔다. 잠결에 연습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조영남과 김세환은 50년 전 쎄시봉의 유혈사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혜영 기자] 조영남이 과거 송창식을 때렸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조영남에 이어 김세환이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김용건은 시멘트를 구하기 위해 동네 주민의 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집주인으로 등장한 주인공은 바로 김세환. 김세환은 김용건을 속이기 위해 정체를 감추고 깜짝 카메라를 했지만 김용건은 단번에 김세환을 알아봤다.
김세환이 집에 도착하자 김수미는 별미로 가득한 식사를 차려냈다. 식사를 하면서 과거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출연진들은 쎄시봉 에피소드를 궁금해했다. 조영남은 50년 지기 송창식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른다”라고 말했고 김세환은 밤 7시에 일어난다는 송창식에 대해 이야기하며 “결론적으로 다 모이려면 밤 열두시가 넘어야 한다. 나는 보통 열한시에 잔다. 잠결에 연습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용건은 "오랫동안 어울리면서 싸운 적이 없는지"라고 물었고 조영남은 "단 한 번 창식이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라고 고백했다. 김용건이 그 사건에 대해 지금 말해도 되는지 묻자 조영남은 "공소시효는 지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영남과 김세환은 50년 전 쎄시봉의 유혈사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수미는 "진짜 얼굴을 때렸냐"라고 물었고, 김세환은 "피도 났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이야기했다.
조영남은 "(송창식이) 맞고 뻗었다. 내가 마음먹고 친 것이다. 걔(송창식)가 하는 말이 거짓말 같았다. 초콜릿을 준다고 했더니 집에 많다더라. 폼이 상거지 아니냐”라고 송창식이 눈에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해 주먹질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영남은 “내 성격이 주먹이 나가는 성격이 아니다”라고 해명했고 김용건은 “악감정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그런가 하면 식사를 마친 김용건, 김세환, 이계인, 조영남은 일을 하기 위해 나섰다. 조영남은 목적지로 가는 길에 노란색 코스모스를 땄다. 조영남은 “줄 사람이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낙농업 축사. 젖소를 키워서 착유하는 곳이었다. 방호복으로 갈아입은 이들은 착유를 시도했다. 생애 첫 경험에 김세환은 아기같이 해맑은 표정을 지었다. 다음으로는 송아지에게 젖을 주는 체험을 했다.
영상 말미 ‘회장님네 사람들’에 새롭게 찾아온 손님이 등장했고, 예고편에서 그 정체가 송창식으로 밝혀져 기대를 드높였다.
/hylim@osen.co.kr
[사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