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37.9도 폭염 절정…영암 시간당 60mm 폭우
김애린 2023. 8. 7. 21:43
[KBS 광주]광주와 전남에 2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양이 37.9도로 가장 높았고, 곡성이 37.8, 담양 37.2, 화순 37.2, 순천 36.8, 광주공항 36.7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6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오후 한때 내린 소나기로 영암 학산에는 시간당 61밀리미터의 비가, 광주 광산에는 47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8일)도 강한 소나기가 이어지겠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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