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7일 뉴스투나잇1부
■ '카눈'에 중대본 2단계…위기경보 '경계'로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은 오는 목요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뒤 그대로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강한 태풍으로 피해가 우려되며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사전대비에 들어갔습니다.
■ 태풍에 잼버리 조기 철수…내일 수도권으로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쪽으로 온다는 소식에 새만금 잼버리 대원들은 영지에서 조기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 3만 6천여명이 순차적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이동해, 남은 4박 5일을 보내게 됐습니다.
■ 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살인예고' 잇단 구속
경찰이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22살 최원종으로 범행의 잔인성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살인예고' 작성자가 지금까지 65명 검거된 가운데, 구속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 폭염 속 전력수요 절정…올 여름 최고치 기록
연이은 폭염에 오늘 전력 수요가 올 여름 최고치이자 역대 두번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공급이 충분해 전력수요가 늘어도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 인천 송도동 시간당 87㎜…'극한 호우' 문자
인천과 경기 곳곳에 국지성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오늘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극한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오후 6시 30분쯤부터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는 시간당 87mm의 매우 강한 비가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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