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윤복희와 나, 청와대 공연 도중 권총에 맞을 뻔"(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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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청와대 공연 에피소드를 전했다.
8월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가수 조영남, 김세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세환은 "또 한 사람은 윤복희 씨가 전두환 대통령이 앞에 있는데 (삿대질을 하면서) 내가 만약 한 거다"고 했고, 조영남은 "그 정도가 아니다. 니가 니가 니가"라며 삿대질을 연거푸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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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청와대 공연 에피소드를 전했다.
8월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가수 조영남, 김세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계인은 "조영남 형이 청와대 공연할 때 누가 권총을 뽑으려고 했다더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조영남은 "전두환 대통령 시절이었다. 외국 귀빈들의 식사 자리에 나와 윤복희 둘이 뽑혀서 갔다. 1절을 마치고 간주 부분에서 양복에서 하모니카를 꺼내느데 하모니카가 권총처럼 보였던 거다"고 돌이켰다.
그는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해졌다"고 덧붙였다.
김세환은 "또 한 사람은 윤복희 씨가 전두환 대통령이 앞에 있는데 (삿대질을 하면서) 내가 만약 한 거다"고 했고, 조영남은 "그 정도가 아니다. 니가 니가 니가"라며 삿대질을 연거푸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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