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이웃 섬 가서 라면 구해오자” 남우현 “무리” 의견충돌 (안다행)

인피니트가 무인도에서 의견충돌을 빚었다.

8월 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인피니트 완전체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이 섬으로 향했고 정형돈, 영탁이 빽토커로 출연했다.

인피니트가 무인도에서 아침을 맞았고 장동우는 “항상 놀러 가면 아침은 뭐다? 라면 당기는 사람? 어제부터 해물라면 먹고 싶다고 했다”며 라면을 찾았다. 전날부터 인피니트 멤버들은 무인도에서 해산물을 잡고 라면을 먹고 싶다고 했던 상황.

김성규는 “양치를 하고 저기 집 보이지? 저기 가서 뭘 드리고 라면을 구해 오자”며 이웃 섬으로 배를 타고 가서 물물교환을 하자고 제안했다.

붐은 “예전에 박명수가 다른 섬 주민과 물물교환을 한 적이 있다. 그 때는 갯벌에 물이 빠지며 길이 생겨 걸어갔다”고 설명했다. 당시 박명수는 섬에서 구할 수 없는 삼겹살을 받아왔다.

김성규는 “쉽지는 않겠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낙관했지만 남우현은 “무리다. 어떻게 노를 저어 가냐. 어제는 날도 좋았는데 오늘은 파도도 세다”고 반대하며 의견충돌을 빚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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