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일대 주민·상인들 "용산구청 앞 불법 시위 중단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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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주민과 상인들이 용산구청 인근에서 벌어지는 불법 시위를 멈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태원 일대 주민과 상인들로 구성된 10.29통합대책위원회는 오늘 용산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주민의 생활권과 상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구청 앞 불법적 시위는 멈춰달라"고 주장했습니다.
통합위는 지난달 31일 용산구청과 용산경찰서, 서울시청과 행정안전부 등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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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주민과 상인들이 용산구청 인근에서 벌어지는 불법 시위를 멈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태원 일대 주민과 상인들로 구성된 10.29통합대책위원회는 오늘 용산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주민의 생활권과 상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구청 앞 불법적 시위는 멈춰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두 달여 동안 유가족을 비롯해 여러 단체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확성기 소음과 현수막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이태원 상권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며 "연일 보도되는 기사들로 인해 방문객이 감소할 경우 상인들의 매출 하락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통합위는 지난달 31일 용산구청과 용산경찰서, 서울시청과 행정안전부 등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195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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