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 등 '국가보안법 위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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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을 비롯한 쌍방울 그룹 관계자들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첨단안보수사계는 북한 인사들을 신고 없이 접촉한 혐의로 지난달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을 수원구치소에서 접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대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선아태평화위원회 소속 김성혜 등 북한 인사들을 신고 없이 접촉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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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을 비롯한 쌍방울 그룹 관계자들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첨단안보수사계는 북한 인사들을 신고 없이 접촉한 혐의로 지난달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을 수원구치소에서 접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대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선아태평화위원회 소속 김성혜 등 북한 인사들을 신고 없이 접촉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2019년 경기도 스마트팜 대북 지원사업 비용 500만 달러와,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를 북한에 대납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어떤 의도로 돈을 보냈는지를 중점적으로 수사할 예정입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195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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