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저녁 7시에 기상하는 송창식, 햇빛 볼 시간 없어 피부 하얗다"(회장님네)

김세환이 송창식의 피부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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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가수 조영남, 김세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조영남과 김세환을 보며 "다른 쎄씨봉 멤버도 올 수 있냐? 송창식 씨는 7시에 일어난다며?"라고 물었다.

조영남은 "평소에 전화도 잘 안 한다. 우리 다 송창식이 무슨 생각하는지 모른다. 그날 그 시간의 기분에 따라서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김수미가 "섭외하려면 어렵겠다"고 하자 김세환은 "우리가 생활 패턴이 다른데 다 모이려면 밤 열두 시가 넘어야 한다. 나는 보통 열 한 시에 잔다. 연습을 잠결에 하는 거다. 녹화가 새벽에 끝나면 목이 다 잠긴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김세환은 송창식에 대해 "겨울에는 햇빛 볼 시간도 없다. 그러니까 살이 하얗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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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