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한국전력 꺾고 컵대회 첫 승…日파나소닉 승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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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한국전력과의 컵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화재는 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한국전력과의 남자부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3-1(22-25 25-12 25-19 25-19)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파나소닉 팬더스와의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0-3(23-25 21-25 20-25)으로 패했다.
파나소식은 컵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B조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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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삼성화재는 한국전력과의 컵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화재는 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한국전력과의 남자부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3-1(22-25 25-12 25-19 25-19)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삼성화재는 준결승전 진출을 노린다.
삼성화재 박성진(18점)과 김정호(14점), 양희준(11점), 김준우(10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들은 50%가 훌쩍 넘는 높은 공격성공률을 자랑했다.
한국전력은 이태호(19점)와 박철우(9점)를 앞세워 승리를 노렸지만, 뒷심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다.
1세트 막판 뒷심 부족으로 패한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 김준우와 양희준의 활약을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전력은 2세트에서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제대로 공격을 하지 못했다.
삼성화재는 3세트 초반에 한국전력에 끌려다녔다. 하지만 8-11로 뒤진 상황에서 김정호의 백어택, 양희준의 블로킹 등으로 5연속 득점을 올렸다. 이후 21-18에서 손현종의 퀵오픈과 박성진의 블로킹이 나오면서 3세트마저 챙겼다.
삼성화재는 4세트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끝냈다. 17-16으로 앞선 상황에서 양희준의 속공과 김정호의 서브득점 등으로 점수 차를 벌려 마무리했다.
현대캐피탈은 파나소닉 팬더스와의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0-3(23-25 21-25 20-25)으로 패했다.
지난해 V-리그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은 해외 초정팀 파나소닉을 상대했다. 파나소식은 지난해 일본 V리그 3위에 오른 강팀이다.
현대캐피탈은 함형진(10점)과 이시우(10점), 문성민(9점)을 앞세워 승리를 노렸지만, 파나소닉의 견고한 배구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파나소식은 컵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B조 1위로 올라섰다.
파나소닉 시미즈 구니히로(13점)와 이마무라 다카히코(13점)가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초반 함형진과 문성민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중반 이후 역전을 허용했고 후반까지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세트 후반 23-23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연속 득점을 허용해 1세트를 내줬다.
시미즈를 막지 못해 2세트를 내준 현대캐피탈은 3세트 후반 파나소닉의 공격을 감당하지 못해 고개를 떨궜다.
현대캐피탈은 무려 32개의 범실을 기록해 자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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