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아시아나 제3자 매각 검토설 부인...‘안정화 방안 연구일 뿐’

박문수 2023. 8. 7. 2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일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 제3자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는 한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산은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은 현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산은은 '삼일회계법인이 현재 수행 중인 용역은 아시아나항공이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항공시장 변화에 대비해 자금수지 점검 등을 진행 중인 것'이라며 '3자 매각과 무관하다'고 분명히했다.

한편, 산은이 추진해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표류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모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7일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 제3자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는 한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산은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은 현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 언론은 두 국적 항공사간 합병이 길어지자 산은이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은은 ‘삼일회계법인이 현재 수행 중인 용역은 아시아나항공이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항공시장 변화에 대비해 자금수지 점검 등을 진행 중인 것’이라며 ‘3자 매각과 무관하다’고 분명히했다.

산은은 이어 ‘확인되지 않은 보도로 회사 경영에 어려움 커질 수 있다’며 ‘해외 경쟁당국과 협의중인 시정방안도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산은이 추진해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표류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해외 경쟁당국이 ‘독점 가능성’을 제기하며 합병 승인을 미루고 있어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