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 횡령' 유병언 차남 유혁기, 구속적부심 청구

이화영 2023. 8. 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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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측근인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250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유병언의 차남 유혁기 씨가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습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이 합당한지를 두고 재판부에 다시 판단을 구하는 절차입니다.

유 씨는 오늘(7일) 오후 인천지법에 검찰의 체포영장 집행이 부적절했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유 씨는 세월호 참사 9년 만에 검찰이 범죄인 인도를 요청해 미국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세월호 #유병언 #유혁기 #구속적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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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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