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라이스 대체자 구했다...올여름 첫 영입은 아약스의 '멕시코 스타'→HERE WE GO!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데클란 라이스 대체자를 구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에드손 알바레스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최대 3,500만 파운드(약 582억 원)가 될 것이다. 아약스와 구두 계약을 마쳤다. 알바레스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 서명을 위해 앞으로 24시간 안에 런던으로 갈 것이다. 계약 조건은 모두 합의가 됐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데클란 라이스 대체자를 구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에드손 알바레스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최대 3,500만 파운드(약 582억 원)가 될 것이다. 아약스와 구두 계약을 마쳤다. 알바레스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 서명을 위해 앞으로 24시간 안에 런던으로 갈 것이다. 계약 조건은 모두 합의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HERE WE GO"를 덧붙였다.
네덜란드 '더 텔레그라프'의 마이크 베르바이 기자도 "아약스와 웨스트햄은 알바레스 이적에 대해 구두 합의를 마쳤다. 알바레스는 오늘밤 런던으로 날아갈 예정이다. 2028년 6월까지 계약기간 합의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간신히 강등권에서 탈출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해낸 웨스트햄은 올여름 영입이 없었다. UECL 우승을 했어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스쿼드 강화가 절실했다. 스트라이커, 수비수를 데려와야 했다. 그리고 아스널로 떠난 라이스 대체자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 아르투르 마수아쿠, 마누엘 란지니도 떠난 상황이라 영입이 필수적이었다.
그런데 영입은 없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구단 수뇌부 사이에 갈등이 있어 영입이 어렵다는 소식도 있었다. 첫 영입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바로 알바레스다. 라이스의 대체자로 판단된다.
알바레스는 멕시코 미드필더로 2019년 클루브 아메리카를 떠나 아약스에 입단했다. 알바레스는 만능 자원으로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는데 센터백도 가능하고 측면 수비도 맡을 수도 있다. 알바레스는 피지컬도 좋고 경합 능력에서도 밀리지 않아 각광을 받았다. 포지션 변화를 수시로 시도하는 아약스에 딱 맞는 선수였다.
아약스 핵심이 된 알바레스는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첼시, 아스널 등이 알바레스를 원했다. 멕시코 대표팀에서도 대표 스타로 떠올라 주가가 더 높아졌다. 라이스를 잃은 웨스트햄이 알바레스에게 접근했다. 아약스 요구액을 맞춰 알바레스는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웨스트햄의 2023년 여름 첫 영입이 될 선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