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 장관 "태풍 카눈 상륙 대비, 최고 수준 대비태세" 강조

주문정 기자 2023. 8. 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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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7일 오후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기관별 태풍 '카눈' 대비 대책을 점검했다.

한 장관은 "하천 범람 위험이 예상되면 홍수특보를 신속하게 발령해 즉각 대응 체계에 돌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제방 파이핑 발생 구간 등 국가하천 취약구간에 대한 응급조치는 신속히 마무리하고 주변 지역 주민·지자체와 대피계획 등을 치밀하게 세워 태풍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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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홍수통제소 등 홍수 관계기관 점검회의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7일 오후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기관별 태풍 ‘카눈’ 대비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상청·유역(지방)환경청·홍수통제소·한국수자원공사·국립공원공단·한국환경공단·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 참석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태풍 북상 대비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 장관은 “태풍이 우리나라를 관통하면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모든 기관이 긴장감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태풍 상륙 전 댐을 충분히 비워 많은 비가 올 때 하류를 보호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 장관은 “하천 범람 위험이 예상되면 홍수특보를 신속하게 발령해 즉각 대응 체계에 돌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제방 파이핑 발생 구간 등 국가하천 취약구간에 대한 응급조치는 신속히 마무리하고 주변 지역 주민·지자체와 대피계획 등을 치밀하게 세워 태풍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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