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국적증서 수여

김혜린 2023. 8. 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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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20명이 대한민국 국적을 얻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7일) 광복절 기념 수여식을 열고 최재형 선생 등 독립유공자 13명의 후손 20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습니다.

한국 국적을 얻게 된 유공자의 후손은 러시아 국적 9명, 중국 국적 6명, 카자흐스탄 국적 1명, 미국 국적과 캐나다 국적 각각 2명입니다.

법무부는 대검찰청과 공조해 DNA 검사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발굴해, 2004년부터 현재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1,345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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