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서준영, 윤다영과 알콩달콩 연애 시작 "나도 많이 좋아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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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야 옥이야' 서준영이 윤다영과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했다.
7일 KBS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선 금강산(서준영 분)과 옥미래(윤다영 분)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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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금이야 옥이야’ 서준영이 윤다영과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했다.
7일 KBS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선 금강산(서준영 분)과 옥미래(윤다영 분)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산은 자신에게 먼저 마음을 고백했던 미래를 포옹하며 “먼저 용기 내줘서 고마워요. 저도 미래 씨랑 같은 입장인데 처지가 이래서 밝히질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미래씨 힘들고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저 미래씨 좋아해요. 정말 많이 좋아해요”라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강산의 고백에 미래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이어 강산은 왜 하필 자신을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미래는 “강산 씨니까 좋아하는 거다. 돌아보니 강산씨 덕분에 제가 견디고 버티고 있더라. 웃고 있고”라고 고백했고 강산 역시 “저도 선생님 생각하면 힘이 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미래는 “그럼 우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네요?”라고 말했고 강산은 “앞으로도 쭉 그럴 수 있도록 정말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웃었다. 미래는 “저도 그러겠다. 아빠에겐 강산씨에 대한 마음 털어놨다.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 이제 앞으로만 나아가요”라고 강산과의 사랑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드러냈다.
강산은 미래의 친부인 김두호(김영호 분)에게 미래와의 교제에 대해 털어놓으며 “제가 선생님께 부족해서 속상하시죠?”라고 물었다. 김두호는 “그래도 미래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니까 생각이 많아진다. 잔디 아빠, 내가 그동안 보면서 느낀 건데 우리 딸이 잔디 아빠랑 있을 때 행복해보였다”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했다.
강산과 미래는 밤에 알콩달콩 통화를 하며 본격적인 연애에 돌입했다. 미래는 강산과 통화하며 “전 제가 이렇게 다시 웃게 될 줄 몰랐다”라고 고백했고 강산은 “앞으로 더 많이 같이 웃자. 아버님께도 말씀 드렸다. 감사하게도 응원해주셨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시련을 넘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기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장호랑(반민정 분)은 두 사람이 서로 사귀기 시작했다는 말에 크게 실망했다. 옥미래는 장호랑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강산과 사귀게 됐다고 털어놨고 장호랑은 “그렇게 미안한 얼굴 할 거 없다. 옥선생, 강산이랑 잘해보기로 했다면서? 인생 더 산 내가 이해해야지 어쩌겠나. 두 사람이 서로 좋아한다니까 잘된 일이잖아. 축하한다”라고 응원했다.
그러나 잔디가 친딸이 아니란 출생비밀을 떠올리고는 “잔디에 대해서 다 알고 만나는 거야?”라고 묻는 모습으로 잔디의 출생비밀 문제가 또다른 갈등을 야기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금이야 옥이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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