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칼부림 일침·누적 기부액만 수억·이웃 배려까지…MZ 문화대통령의 '힙'[TEN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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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타칭 'MZ 문화대통령' 가수 이영지의 행보에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영지는 2002년 생으로 어리다면 아직 어린 나이지만 사회적 이슈에 목소리를 키우고, 꾸준한 기부로 누적 기부액만 수억대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영지는 2002년생, 올해 만 20세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누적된 기부금액만 수억원대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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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0세라 어린 나이에도 누적 기부액만 수억대
기부 뿐 아니라 사회 이슈에도 관심 갖는 모습에 응원하는 목소리 ↑
[텐아시아=김세아 기자]
자칭 타칭 'MZ 문화대통령' 가수 이영지의 행보에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영지는 2002년 생으로 어리다면 아직 어린 나이지만 사회적 이슈에 목소리를 키우고, 꾸준한 기부로 누적 기부액만 수억대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영지는 6일 SNS에 "칼부림 어쩌고 저쩌고 때문에 지인들 연락 7~8시간 이상 안 되면 괜히 걱정되는거 진짜 짜증난다. 칼 들고 설치는거 하나도 안 멋있으니까 그 칼로 집에서 오이나 썰어라"라고 일침하는 글을 게시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등을 비롯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이어지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살인 예고 글과 함께 사건을 모방한 듯이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배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는 상황. 이영지가 게시한 글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
이영지의 일침에 누리꾼들은 "속 시원하다" "이게 진짜 힙합이다" 라며 공감하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영지의 '힙'한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영지는 2002년생, 올해 만 20세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누적된 기부금액만 수억원대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7일 이영지는 출연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에서 굿즈를 제작해 판매한 수익에 개인 성금을 더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에 1억원을 기부하는 통 크게 '플렉스'를 했다. 이영지는 작년에도 '차쥐뿔'에서 판매한 굿즈 수익금과 자신의 기부금을 더해 총 1억원을 5개 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이영지는 최초의 여성 우승자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갔던 Mnet '쇼미더머니 11'의 우승 상금을 기부하면서 오해를 받기도 했었다. 그는 "이것저것 이유 다 차치하고 그냥 (기부) 하는 거다 그냥. 간혹 오해하는 분들이 생긴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라고 해명했다.
남다른 기부 행보에 이영지는 "나중에 사회에 전재산을 환원하고 싶다. 자선단체를 설립하는 원대한 꿈이 있다. 실현하려면 먼 어린 꿈이지만, 일단은 하나씩 해보고 있다. 이런 저런 좋은 자선단체를 알아보고, 기부하고, 예습을 해두고 있다. 저의 영향력을 잘 사용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린데 생각이 깊다" "돈이 많아도 쉽지 않은게 기부" 라는 등 이영지의 기부에 응원하는 목소리를 키웠다. 소외된 이웃 뿐만 아니라 이영지는 같은 건물에 이웃 주민에게도 남다른 배려를 하는 '이웃사랑'을 보였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영지의 이웃이라는 누리꾼의 인증글이 올라왔다. 이 누리꾼은 '차쥐뿔' 측으로부터 갈비 세트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저는 근 1~2년간 현재 이 오피스텔에서 수많은 게스트를 불러 음주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를 진행해왔다. 입주민 분들 모두의 많은 배려를 받아 저희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먼저 이 모든 과정을 이해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차쥐뿔'은 이영지의 집에서 촬영하는 '홈포차' 콘셉트의 1대1 토크 예능으로 집에서 촬영하는 만큼 이웃 주민들의 노고도 있었을 터. 이웃 주민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고 마음을 전달한 그에 대중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묻지마 칼부림'과 같은 사건들이 잇따르면서 흉흉한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는 와중 'MZ 문화 대통령' 이영지가 보이는 따뜻한 행보에 대중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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